너네 주인님 보고 싶다고 난리야." 핸드폰 너머에서 백현아, 니네 주인님 꼭 데려와! 언니 얼굴 보고 싶어! 하는 목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이것들이, 이어놨더니 시도 때도 없이 붙어있네. 알았다며 전화를 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