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성당 내부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성당 한 켠 작은 채플안 방탄유리 상자에 보관되어 있는 아기 예수 산토니뇨다. 마젤란이 세부에 첫 발을 디디면서 세부왕 후마본과 왕비에게 세례명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