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빙의글 / 중 단편 빙의글 / 김남준 빙의글 01 - 환영합니다 93 에이전시에 오신 걸 여주는... 봐도 덥수룩 해 보였다. “뭐지 한 명은 굳이 여기 와야 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 “....” “한 명은 좀 온...
작고 깡마른 몸통에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덥수룩한 머리는 눈을 덮을 정도로 길게 자라 있었다. 작은... 덥수룩 했던 머리카락을 어느정도 정리한 그녀는 침대 밑에 소중하게 숨겨 둔 보석함을 꺼내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