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서 시작한 절기가 봄·여름·가을 18개 절기의 운행을 마치고 이제 남은 6개 겨울 절기 운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 대한(大寒)을 거치며 겨울은 자신의 존재를...
이제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등 네 절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영원할 것만 같던 2018 무술년도 설렘 가득했던 따듯한 봄날, 연일 폭염으로 불타던 여름, 무상한 인생에 대해 사색하던 가을을 뒤로 한 채, 한 해를...
대설에 이어지는 절기인 동지(冬至; 12월 22일)는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 다음 날부터 낮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나는 날로 여겨 태양신에게 제사를...
24개의 척추는 24절기, 즉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의 12절과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장, 소설, 동지, 대한의 12기가 있다. 그래서 인내천(人乃天) 즉...
입동과 대설 사이를 가리키는 '소설(小雪)'이라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야기는 한 해 24절기에 맞춰 잔혹하고 씁쓸한 풍경을 리드미컬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여전히 사회 한편에선 왜 이제 와서 다 지난 일에 대해 시끄럽게...